[C++] Vector emplace_back 과 push_back

흔히들 리스트, 벡터, 어레이 등등 가변길이 배열에 항목을 추가하고자 add, push, append 등을 사용하죠. (이건 왜이렇게 다양한지 참)

이제까지는 사실 add 하면 추가가 되니 add 쓰고, append 해도 잘 작동하니 쓰고,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, 하나하나 따져보고 내부 동작 원리를 파악한 다음 써보려고 합니다.

Vector 에서 사용하는 함수

push_front, push_back, emplace_front, emplace_back 정도 생각해보죠. 위에서 말한 키워드 외 emplace 라는게 또 추가됐네 ㅎ

하나하나 봅시다.

각자 공식 문서 reference를 달아놓고, 파훼쳐봅시다.

push_back

https://en.cppreference.com/w/cpp/container/vector/push_back

std::vector<T,Allocator>::push_back - cppreference.com

 

간단하게 설명하고 이해해야 머리에 잘 들어오니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,

L-value 의 경우 " 객체 복제 후 원소 추가 " / R-value 의 경우 " 객체 포인터 값 원소 추가 "

emplace_back

https://en.cppreference.com/w/cpp/container/vector/emplace_back

std::vector<T,Allocator>::emplace_back - cppreference.com

여기도 L, R-value 모드 받을 수 있으며, push_back 에서는 "복제 후 생성", 포인터 값 추가" 등의 오리지널 객체를 따로 보았었다면 emplace_back 에서는 오리지널 객체 자체가 새로 추가하게될 객체가 된다. 설명이 조금 장황한데, 이로인해 파생되는 효과로 이해한다면, " 복사 및 이동 작업을 피한다" 가 된다. (객체 내 바로생성)

또하나. C++17 이 되면서 함수 자체 리턴 타입이 reference 가 되어 삽입한 객체를 반환된다.

무조건 emplace_back 이 좋냐?

성능은 emplace_back 이 좋아요. 하지만 하나 더 짚고 넘아가야 할 점.

push_back 과 emplace_back 의 형태를 보면 각자 T&& / Args&& 이죠.

vector 의 T 가 간단한 형(int, string 등) 이라면 상관 없겠지만, 새로 생성한 class 이거나, 2차원 등의 벡터일 경우, 컴파일러가 Args 항목에 다른 항목이 들어가면 문제가 발생합니다. 당연한 사실 이지만 꼭 알아두도록.

결론지어줘요.

성능이 중요한 코테, 백준 등에선 emplace_back을 주로 쓰시고, 협업, 개발 현업 등에서는 emplace_back 쓸때 우려되는 점 정도는 생각하고 써라. 입니다.